
텅러(통러) 카페 파톰에서 도보로 더커먼스 가는 길
엄청 조용한 느낌의 거리다. 단독 주택 하나하나가 고풍스럽고 개성이 있다. 부자 동네의 분위기가 물씬~ 천천히 주변 풍경을 느끼며 사진도 찍으며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그랩 안 타고 걷길 잘했다고 느껴졌던 거리
텅러 더커먼스
the COMMONS, 335 ถนน สุขุมวิท Thong Lo 17 Alley, Khlong Toei Nuea,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Thailand/ 영업 매일 오픈 오전 8시 ~ 마감 새벽 1시/ 구글 평점 4.4점(리뷰 1,899명)/ 구글맵 지도 링크 아래 참고
https://goo.gl/maps/FYWroto7qTp
책에서 읽은 더 커먼스 내용을 적어보자면 변화에 민감하고 매우 감각적인 텅러의 현재를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빌딩 내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고 건물 자체가 볼거리이기도 해 쉬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기대 없이 들른 곳인데, 감각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뭔가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여있지만 전체적인 통일감이 느껴지면서 탁 트인 구조가 참 맘에 들었다. 다른 계획이 없었으면 여기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책과 함께 커피 한잔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 샷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는 이들도 많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머무는 사람들도 있었다.
층마다 보는 재미가 있다. 꼭대기 층에는 탑야드라고해서 더 자연 자연한 느낌이 난다. 예쁜 곳이 많아서 사진 셔터 누르기에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