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쇼핑 오티오피 otop

OTOP는 태국 왕실과 정부 후원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한다. 태국 각지 장인이 만든 제품을 특산물로 선정해 전통 수공예 기술을 보존하고 지역의 자생적인 경제활동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한 제도라고 한다. 후아힌의 OTOP 전문 매장은 견과류, 건과일, 과자, 잼, 꿀, 차, 커피 등 먹거리는 물론 액세서리, 모자, 가방, 의루, 비누, 화장품, 오일 등을 취급하는 상품의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품목마다 천차만별, 나는 태국 여행 전 여행책에서 보고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후아힌에 머무는 동안 이곳을 자주 지나쳐 다녀 두 번이나 방문했다. 그에 비해 많이 사진 않았다.

파인애플이 여기의 캐릭터? 상징인가 보다. 파인애플 바지도 사서 그런지 더 친근해 보였다.

Otop Prachuap, petchakasem rd., huahin, Prachuap Khiri Khan 77110, Thailand/ 구글평점 4.1점(리뷰 10명) 영업일 매일 오전 9시 오픈 오후 9시 마감

https://goo.gl/maps/KnuSkkwwHqM2

정말 다양한 물건이 있지만 우리는 이미 후아힌의 야시장을 돌아다닐 예정이기에 소비를 서두르진 않았다.

결국 고춧가루, 바나나칩, 나무 젓가락과 주걱 이렇게 구매했나? 주머니나 옷, 가방 이런 건 사실 좀 촌스러운 것 같고 비누, 화장품, 바디용품 등등 살만한 것 같다.

코코넛 나무

젓가락은 25바트, 주걱은 50바트로 야시장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좀 아쉬운 곳,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 번 가보는 것 추천! 참고로 수완나폼 공항에도 OTOP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