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겸 야식으로 먹을 간단한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 들렀던 자스민 레스토랑은 가게 앞에 서있는 태국 현지인 아저씨가 영어를 무척 잘 썼다. 한국인이라고 말하자 너스레를 떨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업을 엄청 잘하는 호감 있는 아저씨! 테이크아웃하고 싶다고 하니 문제없다며 앉아서 기다리라며 테이블로 안내해주었다. 이곳도 서양인들로 가득했던 곳

구글맵에 안 나와서 근처 도로를 구글맵 지도로 찍어 놓았다. 아래 구글맵링크 참고!
https://goo.gl/maps/JBKByMDxgzR2

나는 아직도 위가 꽉 차있는 느낌이라 안 먹겠다고 했고 여행 메이트만 자기 취향대로 바비큐립을 골랐다. 바비큐립은 가격 345바트(약 12,268원)

고기에는 술도 필요하다며 힐튼 호텔 앞에 있는 패밀리마트에 들러 병맥주 2명도 함께 사 왔다.

오픈해보니 감자튀김, 완두콩과 바비큐립이 들어있었다. 고기가 맛있는 맛, 데리야키 소스로 구운 바비큐립은 살점이 부드럽게 뜯어졌고, 무난하게 맛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뼈들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