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시카다 치카다 마켓 타마린드 야시장(Cicada Market) 쇼핑 오픈시간 마감시간 휴무 쿠폰

태국 후아힌 시카다 치카다 마켓 타마린드 야시장(Cicada Market) 쇼핑 오픈시간 마감시간 휴무 쿠폰

치카다(시카다) 마켓 야시장

일단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나마 금요일에는 사람이 적은 편이고, 주말은 정말 정말 많다.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야시장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다. 먹거리와 볼거리 코너가 분리되어있다. 엄청 커 보이지만 그래도 다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이다. 볼거리 코너는 찻씰라보다 작은 규모처럼 느껴졌다. 먹거리는 정말 다양해서 결정 장애 올 뻔. 근데 진짜 가볼 만한 야시장이라고 생각한다.

Cicada Market, 83/159 ซอยหัวถนน 21 ถนน ซอย หนองแก-ตะเกียบ Tambon Nong Kae, Amphoe Hua Hin, Chang Wat Prachuap Khiri Khan 77110, Thailand/ 주말(금, 토, 일) 평일 휴무/ 오픈 오후 4시 30분~마감 오후 11시/ 아래 링크구글맵 지도 참고

https://goo.gl/maps/Qqb8CpN2p6U2

시카다 마켓의 특징은 이렇게 쿠폰 박스에서 쿠폰을 구매해야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다. 볼거리는 그냥 현금으로 가능하나 먹거리는 무조건 쿠폰제이다. 환불은 그날의 한해서 가능하다. 작은 단위 쿠폰도 구매 가능하다. 최소 5바트까지.

쿠폰 부스는 여러 곳에 불편하지 않지만 쿠폰 금액에 맞춰 음식을 사용하는 게 참 불편하다. 재밌는 건 한 번 정도! 그래도 쿠폰 금액과 바트의 화폐가치가 같아서 헷갈리지는 않았다. (쿠폰 10 = 10바트)

먼저 500바트(약 17,810원)를 쿠폰으로 바꿨는데, 부자가 된 느낌이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앉을 자리를 잡는 게 쉽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그냥 원하는 음식을 사서 자리 맡아서 앉고 먹으면 된다. 빈 접시는 따로 치우는 사람이 있다.

몇 바퀴를 돌아다니다 멘보샤를 닮은 이 메뉴를 발견했다. 다만 새우 살을 다진 것이 아니고 치킨 살이라고 한다. 1접시 6조각에 65바트(약 2,315원)이다.

후아힌 시카다 마켓 멘보샤를 닮은 치킨 멘보샤

그리고 코리안 BBQ가 있어서 뜬금없이 주문해보았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에, 닭을 선택했는데 바로 닭갈비였다. 여행 메이트가 시식으로 한 조각 먹고 맛있어서 주문한 것이다.

구운 닭갈비 한 접시 195바트(약 6,945원)

후아힌 시카다 마켓 닭갈비 한국음식

닭갈비를 주문하자 “안녕하세요” 라고 반갑게 맞아주는 한국인 사장님! 역시 예상대로 한국인이었다. 이 시카다 야시장에서 코리안 푸드를 널리 알리고 있구나 싶었다.

구운 닭갈비는 단짠의 조화로 정말 맛있었고, 거기에 야채와 구운 마늘, 배추김치,깍두기, 구운 양파, 계란말이 등등 사이드 메뉴가 예쁘게 담겨있었다. 밥은 추가요금을 내고 선택할 수 있다.

엄청 큰 생선이 노릇하게 구워지는 광경을 구경하고 있다 보니 여행 메이트가 음료 부스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주문해 왔다.

평소 맥주를 즐기지 않는데, 한 모금 얻어먹었더니 맥주가 오늘 왜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거지? 분위기 깡패인 이곳에서는 술이 술술 들어가 나보다.

디저트로 소소하게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먹기로 했다. 애매하게 쿠폰이 부족해서 쿠폰 부스로 가서 쿠폰을 바꿔왔다. 다양한 종류 맛의 아이스크림!

내가 좋아하는 민트 초코를 보니, 다른 아이스크림이 보이지 않았다. 치약 맛이 난다며 민트 초코 맛을 좋아하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행 메이트 눈치를 슬쩍 보니, 아무거나 시키라고 괜찮다고 하길래 냉큼 민트 초코 맛을 주문했다.

대신 무료 토핑을 양보한다고 했더니 오레오를 주문했다. 한두 스푼 먹으니 정말 맛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먹을 수 없었다. 민트 초코를 싫어한다는 여행 메이트는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다. 민트 초코 싫어한다며? 그래도 뭐든 참 잘 먹는다.

85바트. 멘보샤 같은 메뉴보다 더 비싸다는 게 함정! 사람은 때로 참 어리석지만, 그런 맛이라도 있어서 그럭저럭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이제 본격적으로 볼거리 쇼핑을 해보자. 찻씰라 야시장처럼 참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언제나 내 안에 물욕과 절제 욕구가 싸우는 중

소화시킬 겸 두 바퀴 정도 돌아본 것 같다. 찻실라 야시장에서 봤던 가죽 제품 사장님을 만나서 반가웠다.

나무 식기들도 있고, 나는 이후 방콕으로 넘어가서 짜뚜짝 시장에서 나무 그릇 쇼핑을 했다.

찻씰라에서 나름 쇼핑을 했더니 기적적으로 여기서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방콕 짜뚜짝 시장이 남았다는 것! 개인적으로 쇼핑은 찻씰라 야시장이 나은 것 같은데 여기도 은근이 예쁘고 쓸만한 물건이 많은 것 같다.

시카다 마켓 후문으로 나가면 또 다른 느낌의 타마린드 시장과 이어진다는 것! 태국은 야시장 천국이구나.

시카다 마켓 후문으로 나오면 타마린드 야시장으로 바로 갈 수 있고, 아니면 그냥 시카다 마켓 정문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바로 옆 타마린드 야시장 입구가 있다.

타마린드 마켓 야시장

The Tamarind Night Market, Nong Kae-Takiap – Hua Thanon 3, Hua Hin, Amphoe Hua Hin, Chang Wat Prachuap Khiri Khan 77110, Thailand/ 구글 평점 4.4점(185명 리뷰)/ 운영 요일 목금토일 휴무 월화수/ 오후 5시 오픈 오후 11시 마감/ 구글맵 지도 아래 링크 참고

https://goo.gl/maps/mKkZKPGweX32

시카다 마켓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타마린드 야시장은 뭔가 더 현지스럽고 캐주얼한 분위기이다. 금요일에는 그나마 한산한 편이라 다시 와봐야지라고 맘 먹었는데 여기 역시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먹거리가 대부분이지만 옷 종류들 쇼핑할 거리가 있다. 저 파인애플 바지에 꽂혀서 베이지색 바탕에 파인애플이 그려진 바지를 사서 태국 여행 동안 잘 입고 다녔다. 깍아서 280바트에 구매했다. 그리고 타마린드 마켓의 장점은 팝송을 라이브 공연으로 하는 무대가 있어 또 다른 야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결국 여기서 저녁을 즐기는 건 포기하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후아힌 마지막 밤 디너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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